경기 침체 전망에 외국인 '팔자'…증시 '파란불'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2.12.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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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경기 침체 전망이 짙어지며 증시가 내리고 있다.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부각되고 있다.

7일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85포인트(-0.33%) 내린 2385.31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864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기관은 585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26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는 중이다.



업종별로 음식료품, 의약품, 유통업, 보험 등이 강보합 하고 있고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금융업, 제조업 등은 약보합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삼성전자 (82,300원 ▲1,500 +1.86%), LG에너지솔루션 (396,000원 ▼5,500 -1.37%), 삼성바이오로직스 (835,000원 ▲2,000 +0.24%), 삼성SDI (471,500원 ▼6,000 -1.26%), 현대차 (233,000원 ▼4,000 -1.69%), 네이버(NAVER (186,400원 ▼700 -0.37%)), 기아 (110,300원 ▼1,700 -1.52%) 등은 약보합 하고 있고 SK하이닉스 (183,100원 ▲4,900 +2.75%), LG화학 (440,000원 0.00%)은 1%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2포인트(-0.75%) 내린 714.02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211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기관은 8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22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IT종합,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IT부품,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화학, 제약, 비금속, 금속,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건설, 유통, 운송 등은 약보합 하고 있다. 기계장비,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반도체 등은 1%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HLB (103,800원 ▼5,900 -5.38%)가 강보합 하는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엘앤에프 (173,900원 ▼2,300 -1.31%), 펄어비스 (30,050원 ▼300 -0.99%), 셀트리온제약 (105,200원 ▲1,500 +1.45%), JYP Ent. (72,100원 ▲1,100 +1.55%)가 약보합 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275,500원 ▼2,000 -0.72%), 카카오게임즈 (23,000원 ▼350 -1.50%), 에코프로 (637,000원 ▼21,000 -3.19%), 리노공업 (254,500원 ▼3,500 -1.36%), 천보 (86,900원 ▼900 -1.03%) 등은 1%대 내리고 있다.


경기 침체 우려에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6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50.76포인트(1.03%) 내린 3만3596.34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57.58포인트(1.44%) 내린 3941.26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225.05포인트(2.00%) 내린 1만1014.89로 장을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월 인도분은 배럴당 2.48달러(3.22%) 내린 74.4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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