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지난 5일 방송된 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에는 5살 딸을 둔 부부가 출연했다.
부부는 딸이 특출난 학습 능력에도 가끔 이상행동을 보인다고 털어놨다. 영어, 구구단을 혼자 익힐 만큼 똑똑하지만 이상행동을 반복하고 의사소통을 어려워한다고 고백했다.
또 차를 타고 등원하던 아이는 돌연 카시트가 불편하다며 격하게 떼를 썼다. 부모가 태블릿 PC를 식사 시간에만 볼 수 있게 하자, 엉뚱한 시간에 밥을 먹겠다는 억지를 부리기도 했다.
/사진=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다만 "우리 아이는 특별하다. 희망의 씨앗이 있다. 틀린 이야기를 하고 정정해줘야 즐거워하는 모습은 아이가 성장하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는 좋은 신호"라며 아이가 평범한 삶을 살아갈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격려했다.
노 박사는 의미 없는 집안 규칙부터 깰 것을 조언했다. 아이에게 원하는 행동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따라 하게 하는 '비디오 모델링'을 솔루션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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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박사는 "표현의 반응과 강화가 반복되면 실제 감정을 느껴졌을 때 단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나의 놀이처럼 솔루션을 진행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