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진흥주간 부산서 첫 개최

콘퍼런스·시범사업 홍보·전시 등 진행

블록체인 진흥주간 포스터./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2 블록체인 진흥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블록체인 진흥주간 행사는 블록체인에 대한 인식 제고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개최했고 올해 5회째다. 그동안 서울에서 개최했으나 올해 지역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웹(Web)3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블록체인 유공자 시상 △블록체인 콘퍼런스 △블록체인 시범 확산사업 성과평가 및 연구개발 사업 성과발표 △37개 부스 규모의 전시관 등을 운영한다.

전시관에는 블록체인규제자유특구 기업 6개 사, 블록체인 벤처컨벤션(b-space) 입주기업 11개 사 등 부산기업 17개 사를 포함 전국 100개 기업이 참여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행사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블록체인 기술 및 산업이 부산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