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 끊긴 중국 여행객, 다시 온다…방역 완화에 여행株 '훨훨'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2.12.0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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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장 초반 여행 관련주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방역 완화로 소비가 늘어나고 여행객이 늘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9시3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하나투어 (63,900원 ▲4,000 +6.68%)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00원(1.92%) 오른 5만8400원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모두투어 (16,650원 ▲260 +1.59%)는 0.58%, 노랑풍선 (7,260원 ▲90 +1.26%)은 3.13% 상승 중이다.



중국은 최근까지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했으나, 이에 반발하는 '백지 시위'가 중국 전역에서 발발하면서 일부 도시를 중심으로 코로나19(COVID-19) 방역 정책 완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여행 관련주 뿐만 아니라 패션·뷰티 등 중국 소비주들에도 기대감이 유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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