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월가 /로이터=뉴스1
그는 "랠리를 놓칠 수 있다는 두려움에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많은 긍정적인 요소들을 찾는 만큼 지금부터 크리스마스 때까지 랠리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일스는 증시가 연말 랠리를 누린 뒤 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큰 폭의 하락을 경험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나일스는 연준(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인 일련의 금리 인상이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기업 실적을 둔화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번 베어마켓 랠리가 끝난 후 2023년에 접어들면서 전 저점을 재시험하거나 신 저점을 경신할 것으로 믿는다"며 "이번 랠리도 또 다른 침체장 랠리일 뿐이라고 생각하지만 상황이 개선될 때를 이용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