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사진=애플TV플러스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5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017년 3월부터 함께 한 윤여정과의 계약이 종료됐다"며 "앞으로도 늘 건강히 좋은 작품으로 만나 뵐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음원 수익 미정산 논란으로 갈등을 빚어왔다. 이승기는 데뷔 후 18년 간 음원 수익 정산을 받지 못했다며 내용증명을 보냈고, 이후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이승기의 공식 홈페이지는 지난 2일 폐쇄됐다.
이후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전문가들과 함께 그동안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이승기씨에게 지급한 상당한 액수의 수익 정산 내역을 다시 한번 면밀히 검토 중"이라며"이승기에 대해 단 한 번도 음원 정산을 해주지 않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잘못된 업무 처리가 있다면 그것을 바로잡고 책임질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승기와 후크엔터테인먼트 간의 갈등으로 권진영 대표의 가스라이팅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으며, 이로 인해 그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가수 이선희와 윤여정의 과거 발언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이러한 가운데 윤여정이 지난 5년 간 함께 했던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결별 소식을 알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