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매년 1억씩 기부해 여성 한부모 취업 돕는다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22.12.0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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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시 서대문구 창전동 소재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진행된 ‘여성 한부모 취업역량강화 지원 후원금 전달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왼쪽)과 동방사회복지회 김진숙 회장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지난 1일 서울시 서대문구 창전동 소재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진행된 ‘여성 한부모 취업역량강화 지원 후원금 전달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왼쪽)과 동방사회복지회 김진숙 회장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1일 동방사회복지회에 '여성 한부모 취업역량강화 지원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동행(同行) 프로젝트'의 하나로 앞으로 3년간 매년 1억원씩 기부금을 후원한다. 연간 50명의 여성 한부모가 실질적인 교육을 받고 경제적 자립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여성 한부모가 취업에 필요한 충분한 역량을 길러 경제적으로 당당히 자립하고, 나아가 안정적인 자녀양육과 건강한 가정경제를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며 "사회취약계층의 자립과 삶의 개선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동행(同行) 프로젝트'로 학대 피해아동, 결식아동, 다문화가정 자녀, 독거노인, 서울시 1인가구, 아동복지시설 아동, 자살유족 아동, 법률취약계층 등 사회적 안전망에서 소외된 다양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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