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투스
지난달 23일부터 글로벌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한국 TV드라마 1위를 꾸준히 기록했으며, 디즈니+에서도 지난 27일 한국 1위에 올랐다. 아시아 콘텐츠를 제공하는 미국 OTT 라쿠텐 비키에서도 론칭 이후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50여개 이상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컴투스가 지난해 경영권을 인수한 위지윅스튜디오는 래몽래인을 비롯해 얼반웍스, 골드프레임,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메리크리스마스, MAA, 위즈온센 등 여러 계열사를 통해 영화, 드라마, 공연 등 우수한 원천 IP를 제작 및 보유하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또한 위지윅스튜디오가 제작 투자에 참여하고, 제작사인 래몽래인이 SLL과 함께 IP(지식재산권)를 공동 소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작품의 글로벌 방영과 흥행 등에 따라 두 관계사의 매출 및 컴투스의 미디어 성과에도 반영될 전망이다.
컴투스 계열사의 자체 IP가 국내외에서 흥행 가도를 달림에 따라, 세계 시장에서 게임을 넘어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는 컴투스의 미디어 사업과 투자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컴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게임을 비롯해 영화, 드라마, 웹툰, 웹소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체 인기 IP를 탄탄하게 확보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 등을 통해 최근 공격적으로 확장해온 미디어 부문을 더욱 성장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