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금) 온라인으로 개최한 '한·중인터넷 협력포럼' 현장 / 사진제공=KISA
중국 정부는 최근 디디추싱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으로 80억2600만위안(약 1조55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또 중국에서는 개인정보 및 데이터 처리와 관련한 법률이 더 강화되고 구체화되는 중이다.
이번 포럼은 '개인정보보호 및 데이터보안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재중 한국기업의 중국 데이터 3법 이해 △중국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및 준법 경영 △네트워크안전법 보안등급 평가시 주요 개선사례 등의 내용을 다뤘다.
오용석 KISA 개인정보정책단장은 ""이번 협력포럼은 양 기관의 협력을보다 증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법률에 대응할 여력이 부족한 중국 진출 중소기업 등이 중국 개인정보보호법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함에 초점을 뒀다"며 ""향후 개최되는 개인정보보호 포럼, 세미나에 우리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