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프리한 닥터M'
5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서는 데뷔 45년 차 안정훈의 일상이 그려졌다.
안정훈은 혼자 사는 집 거실에서 TV를 튼 채 소파에서 잠이 들었다. 그는 "애들이 중국에서 유학 중이다. 아내도 보호자로 따라갔다"며 "저는 기러기 아빠인데, 코로나19 때문에 3년 동안 만나지 못하고 통화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M'
그는 "중국 하늘 문이 열려야 한다. 예전에는 입국하면 30일 격리 조치였다. 저는 일 때문에 다시 나와야 하는데 (30일은 길다)"며 "지금도 열흘 정도 격리하는 것 같다. 방송에 나오니까 지금 가기는 힘들 것 같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안정훈은 9살이던 1978년 KBS 드라마 '문예 극장'으로 데뷔해 '해바라기'(1998), '이브의 모든 것'(2000), '주몽'(2006) 등에 출연했다. 1998년 아내 허승연씨와 9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2녀 1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