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1) 김명섭 기자 = 게임업체 위메이드가 자체 발행 암호화폐(위믹스)를 예고 없이 대량 매도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위믹스는 게임 내에서 번 돈을 현금화하기 위한 암호화폐로 위메이드가 대량 매도하면서 가치가 큰폭으로 하락했다. 사진은 12일 경기도 성남시 위메이드 본사 모습. 2022.1.22 뉴스1
5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위메이드 (33,300원 ▼500 -1.48%)는 전일 대비 1950원(4.93%) 오른 4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한때 7.96%까지 오르기도 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부장판사 송경근)는 오는 7일 밤까지 위메이드가 4대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 인용 또는 기각 판단을 내릴 방침이다. 법원이 이례적으로 빠른 결정을 내리면서 위믹스가 회생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24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가 위믹스 상장폐지를 결정하면서 위메이드,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 등은 일제히 한날 하한가를 치며 주가가 급락했다. 위믹스는 오는 8일 4대 거래소에서 거래종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