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BC 스포츠 트위터에 3일(현지 시간) 올라온 사진 한 장이다. 이날 포르투갈을 2-1로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대한민국 대표팀, 그중에서도 결정적 도움을 준 손흥민을 슈퍼히어로에 빗대 올린 거였다.
검은 망토를 입고, 검은 가면(실제는 안면 보호대)을 쓴 손흥민의 모습은 DC코믹스 슈퍼히어로 배트맨과 닮아 있다. 배트맨은 영화 속 도시 고담시에서 범법자를 응징하며 혼돈의 밤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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