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이 서희원?"…구준엽, '가짜뉴스' 사진 공개하며 분통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2.12.0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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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준엽 인스타그램 캡쳐/사진=구준엽 인스타그램 캡쳐


가수 겸 DJ 구준엽이 본인과 아내에 관련된 루머에 분노를 나타냈다.

3일 OSEN에 따르면 지난 2일 구준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륜설 등 부부를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구준엽은 루머 유포자들이 증거라고 주장하는 사진과 함께 "어떻게 이 두 사람이 같은 사람이라고 계속 우길 수 있죠? 어쩔 수 없이 얼굴 사진을 쓸 수 밖에 없어서 두 분의 얼굴 노출에 대해 정말 너무 죄송하다"며 글을 게재했다.

구준엽의 지인들도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가수이자 클론 멤버 강원래의 아내인 김송은 "어머어머 눈이 삐었나. 이 팬 XX 맞지? 클론 찐팬", "내가 산증인. 클론팬 다 알잖아. 저건 아니지!"라고 분노했다. 개그맨 박준형은 "형님 너무 걱정 마십시요. 진실은 스스로 드러나게 돼 있습니다. 늘 응원합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앞서 구준엽은 서희원의 전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 전 시어머니 장란의 폭로에 대해 "Stop Fake News"라고 경고한 바 있다.

장란은 서희원이 마약을 투약했다며 "서희원이 중국에서 이혼 절차를 다 마무리하지 않고 구준엽과 결혼했다", "매일 마약한 것을 알고 있다. 증인도 있다. 법원에 끌려가 혈액 검사를 받게 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그날로 다 끝이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희원은 "저와 제 동생(서희제, 쉬시디)은 마약을 할 수 없다. 심장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라며 "서희제는 일주일에 평균 4일을 일하고, 시부모, 아이와 살아서 마약을 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다. 또 대만은 마약을 허용하지 않는다. 우리는 법을 준수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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