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그룹 임직원의 마음 속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힐링 콘서트 「오은영의 일家양득」을 개최했다.함영주 회장(사진 맨 앞에서 왼쪽)과 오은영 박사(사진 맨 앞에서 오른쪽)가 이날 참석한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그룹하나금융그룹은 15개 관계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추첨으로 선발된 약 500명의 임직원들이 현장을 가득 채웠다. 현장에 참가하지 못한 약 2000여명의 그룹 임직원들은 유튜브 라이브 채널로 함께 했다.
함 회장은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어떻게 해야 우리 구성원들이 더 행복하게 될지 다시금 고민을 하게 됐다"며 "하나금융그룹 구성원들의 행복을 위해 최고경영자(CEO)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요?"라고 물었다.
오은영 박사는 "하나금융그룹이 오늘과 같은 시간을 마련했다는 것부터가 보이지 않는 구성원들의 마음을 소중하게 여긴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구성원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행복을 추구해나가는 활동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며 회사와 구성원들도 서로 당연함보다는 고마움으로 서로를 바라보기를 당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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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회장은 "때론 힘든 순간도 분명히 있지만 서로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놓지 말자"며 "오늘 이곳에서 들은 여러분들의 고민들을 하나하나 해결하고 더 행복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CEO로서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하나금융은 임직원들이 일과 자신, 가정에서의 시간까지 조화를 이뤄가며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Work and Family Balance'를 통한 일과 가정의 양립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출산과 육아는 물론 생애 전반에 걸친 가족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로 지원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