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삼양그룹

머니투데이 최민경 기자 2022.12.0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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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익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이운익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삼양그룹은 이운익 베트남EP 법인장을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로 임명하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1967년생인 이운익 신임 대표는 2018년 베트남EP 법인 신설과 초기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양은 대내외 위기 상황을 고려해 주요 경영진을 유임하며 조직을 안정화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강화 차원에서 그룹 ESG전담조직과 친환경 패키징 신사업을 담당할 재활용사업팀을 신설했다.



이번 인사로 승진한 6명 가운데 이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은 1970년 이후 출생했다. 특히 김현미 신임 재경 PU장은 그룹 최초 40대 여성임원으로 발탁됐다.

삼양 관계자는 "'스페셜티'(고기능성)와 '글로벌'에 초점을 맞춰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사업을 키우려는 의지도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승진 임원 인사 명단.


◆삼남석유화학
◇이운익 대표이사

◆삼양사

△박현호 AM(Advanced Materials) BU 영업PU장 △이의도 식품BU 영업PU장 △박성수 식품지원PU장 겸 삼양에프엔비 대표 △김현미 재경PU장

◆베트남EP
△김용관 법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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