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보상선수로 삼성으로 이적하는 김태훈.
삼성은 1일 "KT 위즈로 이적한 김상수의 보상 선수로 외야수 김태훈(26)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진흥초(안산리틀)-평촌중-유신고를 졸업한 김태훈은 2015 KBO 신인드래프트 2차 5라운드 53순위로 KT에 입단했다.
구단은 "김태훈 선수는 변화구 대처 능력과 컨택 능력이 뛰어나 대타 요원으로 활용 가치가 높을 뿐더러 팀의 외야 뎁스를 두텁게 해 줄 것"이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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