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3.8% 증가한 29만253대를 판매했다. 르노코리아는 0.3% 증가한 1만1780대가 선적됐다. XM3는 총 수출 대수 9432대 중 하이브리드 모델이 4522대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QM6는 28.6% 증가한 2338대가 수출됐다.
쌍용차는 헝가리와 호주 등 현지 판매가 늘며 코란도가 전년 동월 대비 124.6%, 렉스턴 스포츠가 123.4%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이끌며 전년 동월 대비 2배 가까운 92% 증가했으며, 1~11월 누계 대비로도 65.8% 증가했다.
(서울=뉴스1) = 기아자동차가 18일 신형 4세대 카니발의 온라인 런칭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신형 카니발은 2014년 3세대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로 기존 미니밴의 전형성을 탈피한 과감한 시도로 웅장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성됐으며, 독보적인 공간 활용성, 최신 편의사양, 첨단 신기술로 고객에게 최상의 프리미엄을 선사하는 차량으로 완벽하게 재탄생했다. (기아차 제공) 2020.8.18/뉴스1
쌍용차는 지난해 대비 2.3%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으며, 토레스가 3677대 판매되는 등 누적 판매 1만9510대로 내수 상승세를 이끌었다.
현대차·한국GM·르노코리아의 내수는 소폭 줄었다. 현대차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한 6만926대를 판매했다. 한국GM은 내수 시장에서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20.7% 증가한 758대가 판매된 가운데, 쉐보레 콜로라도가 11월 한 달간 총 193대 판매돼 227.1% 증가세를 기록했다. 르노코리아는 9.4% 감소한 5553대를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