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전문기업 에코프로 (106,000원 ▼2,100 -1.94%)그룹이 2027년까지 연결 매출 3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연결 매출은 창사 이래 최대치인 5조5000억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약 1조6000억원)대비 약 240% 이상 성장한 수치다. 여기서 2027년까지 5배 이상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다.
가족사 중에서는 양극재 사업을 영위하는 에코프로비엠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비엠은 2025년부터 북미 및 유럽에서의 양극재 양산을 통해 27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에코프로그룹은 미래 성장전략으로 원재료 경쟁력 강화, 글로벌 생태계 구축,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 연구·개발(R&D) 시스템, ESG 경영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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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 전경 [사진=에코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