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개회사 중인 김재수 KISTI 원장/사진=KISTI
최근 국가 디지털 플랫폼 활성화 전략이 본격 수립·시행되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미래연구정보포럼은 과학기술정보와 연구데이터의 생산·거래 및 활용 촉진을 통해 성공적인 국가 디지털 대전환과 오픈 사이언스 생태계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김영식 의원은 "대한민국이 정보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며 퍼스트무버가 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과학을 활용한 과학기술의 디지털 전환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조승래 의원은 "사회의 모든 주체가 생산하고 사용하는 데이터는 개인과 개인, 국가와 국가를 초연결하는 중요한 원동력이자 소중한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환영사에서는 이우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이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이 세계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초격차를 만드는 국가 차원의 과학기술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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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우 국회도서관 관장은 "국회도서관과 KISTI는 디지털 큐레이션 환경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라며 "이번 포럼이 오픈 사이언스 대전환의 시발점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포럼을 개최한 김재수 KISTI 원장은 "과학기술 선도국인 우리나라도 오픈 사이언스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오늘 포럼에서 논의된 기술과 아이디어가 새로운 비즈니 모델의 개발과 글로벌 연구 성과로 이어져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을 주최한 KISTI는 국가 데이터 최고책임기관으로서 디지털 플랫폼 정부 추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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