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3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리한 닥터 W'에서는 최정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정윤은 자신의 근황에 대해 "간간이 일하면서 육아하고 있다"며 "아이가 7살이어서 육아에 매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최정윤은 "4~5살 때가 더 나았던 것 같다"며 "7살 때는 자기 주장이 강해지면서 기분 나쁜 대화를 많이 하게 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말대답을 하면서 엄마의 머리카락을 서게 하는 말을 많이 한다. 7살이 더 힘들다"고 토로했다.
오상진이 "말이 통하면 설득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거듭 묻자 최정윤은 "오히려 내가 설득당하게 되더라"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김소영은 "오상진은 이미 졌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정윤은 2011년 이랜드 그룹 부회장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인 윤태준씨와 결혼해 2016년 딸을 출산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올해 들어 이혼 절차에 돌입한 사실이 알려졌고, 최근 합의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