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60억 기탁

머니투데이 김상준 기자 2022.12.0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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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1144억 기부…'1000억원 클럽 가입 인증패' 수여

신한금융그룹은 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 2023 나눔캠페인’ 행사에 참석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이웃사랑성금 160억원을 전달했다.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보금회 회장(왼쪽)과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 제공신한금융그룹은 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 2023 나눔캠페인’ 행사에 참석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이웃사랑성금 160억원을 전달했다.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보금회 회장(왼쪽)과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 제공


신한금융그룹이 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 2023 나눔캠페인' 행사에 참석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이웃사랑성금 160억원을 전달했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사회공헌 사업 전략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하나로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신한라이프 등 그룹사가 함께 120억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희망재단에서 40억원을 추가 후원해 전년보다 30억원 많은 총 160억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위기가정 재기 지원과 학대피해아동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 구축, 지역사회 문제해결 지원, 장애인 교육 역량 강화, 글로벌 CSR 지원 등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감과 상생의 선순환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44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성금으로 기탁했다.



특히 이날 신한금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1000억원 클럽 가입 인증패'를 받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부터 기업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간 진정성 있는 노력을 펼쳐 온 법인 고액기부자에 인증패를 수여한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은 우리 주변의 많은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희망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따뜻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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