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대학발전전략을 마련하는 전문가 만남'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 블록체인 전문가와 리더 4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NFT 캠퍼스 구축 전략 로드맵 △NFT 활성화를 위한 도전 과제 △NFT 신뢰기반 유통을 위한 블록체인 활용방안 △NFT 비즈니스 트렌드 △패션산업에서의 NFT의 활용 △6차 산업과 NFT 비즈니스 모델 등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패널 토의에는 박정관 법무법인 율촌 전문위원, 박종은 한국조폐공사 선임연구원, 서범석 알제이 크립토 대표, 박창규 건국대 교수 겸 아바타메이드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종원 호서대 총장직무대행은 "블록체인 기술이 코인 투자 등 부정적인 인식도 있지만, 대학이 창출한 다양한 지적 창작물의 소유권에 대한 기반이 되고 대학의 모든 증명서를 안전성 높은 디지털로 전환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며 "대학이 NFT기술을 활용해 실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와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호서대는 2021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학·석·박사 졸업생 2830명 전원에게 블록체인 기반 NFT 학위기와 상장을 발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