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S&P500(H) ETF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500개 우량 기업에 투자하고, KODEX 미국 나스닥100(H) ETF는 미국 대표 기술주 100개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로써 삼성자산운용은 업계 최초로 미국 대표지수 2종의 '선물-환헤지형', '현물-환노출형', '현물-환헤지형' 상품 라인업을 확충하게 됐다.
투자자들은 환율 시장 국면에 따라 환헤지형과 환노출형 ETF를 오가며 전략적인 리밸런싱을 취할 수 있다. 원/달러 환율이 오르는 달러 강세 시기에는 환노출 상품에 투자해 지수 수익률과 더불어 환투자 수익도 추가로 얻을 수 있고, 반면 환율이 떨어지는 원화 강세 시기에는 환헤지형 상품을 선택해 달러 가치의 하락에 따른 환차손 위험을 제거하고 순수하게 지수의 투자수익률 수준을 추종할 수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해외투자의 경우 올바른 투자대상의 선택과 함께 환헤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도 성공 투자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해외 투자 대상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S&P500과 나스닥100지수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향후 원/달러 환율의 방향성에 대한 본인의 투자판단에 따라 환노출형, 환헤지형 상품을 손쉽게 갈아탈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