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생활업종 10% 할인…'롯데하이마트 365 카드' 출시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2022.12.0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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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카드사진제공=롯데카드


롯데카드가 '롯데하이마트 365' 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카드는 롯데하이마트와 아파트관리비, 공과금 등 매달 정기결제가 발생하는 생활업종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롯데하이마트 이용금액의 10%를 연간 3만원까지 할인해준다. 이 혜택은 카드 발급 첫해는 전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일 때, 첫해 이후에는 지난 3개월간 월평균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일 때 제공된다. 카드 최초 발급일로부터 다음달 말일까지는 지난달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또 △아파트관리비 △공과금(도시가스비/전기료) △이동통신(SKT/KT/LG U+) △대중교통(버스/지하철) △보험료(생명보험/손해보험) △학습지 △배달앱(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등 7개 생활업종 이용금액의 10%를 매월 각 5000원까지, 총 3만5000원 한도로 할인해준다. 스트리밍(넷플릭스/유튜브/왓챠/멜론/지니뮤직/디즈니플러스) 업종에서는 1500원 할인 혜택을 월 1회 제공한다.

이들 혜택은 지난달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일 때 제공되며, 아파트관리비, 공과금, 이동통신, 보험료, 스트리밍 업종 할인 혜택은 자동납부 이용 건에 한해 적용된다.



카드 신청은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마스터) 모두 2만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이 지속됨에 따라 고정지출 부담이 점점 커지는 상황"이라며 "매월 발생하는 생활요금과 가전제품 할인 혜택으로 3고(高) 시대에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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