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한혜진 연애사 특종 보도하는 박나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혜진과 박나래는 샴페인을 마시며 서로의 연애사에 관해 이야기했다. 박나래는 "언니를 안 순간부터 지금까지 언니의 모든 남자를 다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한혜진과 둘이서 술을 마시다가 술김에 언니가 마음에 드는 남자 연예인한테 전화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박나래는 해당 연예인이 톱스타라고 부연했고, 당황한 한혜진은 "그런 적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언니는 기억이 안 날 수 있다"고 받아치고는 "근데 그분이 전화를 안 받았다. 전화를 건 게 한 번이 아닌데 그 뒤로 연락이 없었다"고 털어놔 폭소를 안겼다.
이를 듣던 한혜진은 "네가 한번 한 게 아니라고 하면 사람들이 횟수를 상상할 거 아니냐"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박나래를 거듭 "우리끼리 (그 남자 연예인을) 형부라고 이야기하고 30분 동안 콩트했던 거 기억 안 나?"라고 말했고, 한혜진은 "상상만으로 행복했다. 솔직히 예식장 어디로 잡을지까지 상상했다"고 이실직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