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동북아해역 인문네크워크 국제학술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2.11.30 18:13
글자크기
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이 내달 1~2일 교내에서 '제5회 동북아해역과 인문네트워크 국제학술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동북아해역 인문네트워크의 변화와 교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등 4개국 13개 대학 및 기관의 학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라대 글로벌경제학과 김대래 명예교수의 기조강연 '전후 동아시아에서의 산업화-역사적 회고와 전망'으로 시작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4개 세션에 걸친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진다.

첫날인 1일에는 △동북아해역과 항구도시 △동북아해역과 수산업 △동북아해역의 원조와 무역 세션, 2일에는 △동북아의 해역 인문학 세션이 계획됐다.



손동주 부경대 HK+사업단장은 "동북아해역은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을 비롯해 전 세계의 역사·문화·사회·종교·산업이 교차되고 융합되는 역동성의 공간"이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동북아의 인문네트워크를 발전시키기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경대 '동북아해역 인문네크워크 국제학술대회' 개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