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4기 정식, 공인중개사 됐다…"♥영숙에 감사"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11.30 16:19
글자크기
/사진='나는 솔로' 4기 정식(가명) 인스타그램 캡처/사진='나는 솔로' 4기 정식(가명) 인스타그램 캡처


'나는 솔로' 4기에 출연했던 정식(가명)이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했다.

30일 정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오전 9시에 2022년 제33회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 발표가 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다행히 2차 시험에 합격하여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직장인으로서 일과 공부를 병행하기가 결코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며 "특히 시험 공부와 결혼 준비가 겹치면서 주말마다 일정이 있었던 관계로 공부를 많이 할 수 없었던 환경이라 더더욱 어려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나마 다행히 지금의 아내인 영숙(가명)님의 응원과 배려로 시간을 쪼개고 쪼개어 공부한 결과 2차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며 "다시 한번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나는 솔로' 4기 정식 인스타그램 캡처/사진='나는 솔로' 4기 정식 인스타그램 캡처
정식은 자신의 합격 비결을 전하기도. 그는 "무조건 인터넷 강의를 들어야 한다"며 "아무리 시간이 없어도 과목별 기본 강의와 심화 강의는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글에 아내인 영숙은 "일 마치면 엄청 쉬고 싶을 텐데도 늦은 밤까지 공부하는 자기 모습에 다시 한번 반했다"며 "합격 너무너무 축하한다. 맛있는 거 먹자"고 댓글을 남겼다.

다른 누리꾼들 역시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직장 다니면서 준비하기 어려웠을 텐데", "진짜 대단하시다"라며 축하를 건넸다.


한편, ENA PLAY·SBS Plus '나는 솔로' 4기에 출연했던 정식과 영숙은 방송 출연 후 실제 커플로 발전해 지난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