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캡스톤디자인 페어' 개최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2.11.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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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 59개 전시…헬스팩토리팀 대상 수상

캡스톤디자인 페어에서 대상 등을 받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서대캡스톤디자인 페어에서 대상 등을 받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서대


동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2022 DSU LINC 3.0 캡스톤디자인 페어(FAIR)'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이 설계하고 제작한 캡스톤디자인 과제 중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공학 분야 19팀, 디자인 분야 15팀, 인문사회·예체능 분야 25팀 등 59개 팀의 출품작을 전시했다.



대상은 게임학과와 운동처방학과 융합팀인 헬스팩토리팀의 '척수장애인을 위한 운동앱 컨텐츠'가 선정됐고 2개 팀이 최우수상, 6개 팀이 우수상, 10개 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올해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에는 1000여 개 팀, 4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동서대는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광고홍보학과가 제작하고 사하경찰서가 제공한 보이스피싱 방지 캠페인 영상을 경찰청이 활용하는 것은 물론 일본 네티즌이 내용을 번역해 올리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이 늘면서 국내 탑클래스 수준의 실적을 내고 대외적인 수상실적이 증명하듯 성장했다"며 "앞으로 실무역량을 강화해 기업이 찾는 인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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