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NFT 제작지원' 후이넘스, 30억 프리A 투자유치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2.11.3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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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NFT 제작지원' 후이넘스, 30억 프리A 투자유치


메타버스 콘텐츠와 NFT(대체불가토큰) 제작 전문 회사 후이넘스(hhnms)가 에이벤처스,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등에서 3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후이넘스는 웹3.0 콘텐츠인 메타버스 월드, 게임, 아이템과 NFT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전문 스튜디오다. 제페토, 디센트럴랜드, 더샌드박스 등 글로벌 플랫폼에 진출하고자 하는 브랜드들을 위해 정체성을 반영한 메타버스 세계와 아이템을 제작해주고 NFT 발행을 지원하고 잇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이후 마르디 메크르디, 왁(WAAC), 럭키슈에뜨, 형지 엘리트, 앤더슨벨, 플랙 등 브랜드의 마케팅에 참여했다.

후이넘스는 올해 연매출 약 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후이넘스 측은 "메타버스라는 다소 생소한 콘텐츠를 일반 소비자들이 최대한 쉽게 이해하고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전달 방안을 개발해 온 결과"라며 "이번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도 이런 후이넘스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후이넘스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위한 자체 기술력을 고도화하는 한편 브랜드 NFT 큐레이션 및 거래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황현승 후이넘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브랜드에게는 양질의 웹3.0 콘텐츠를 컨설팅해 더 많은 유저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유저들에게 앞서가는 브랜드들이 제공하는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컬처를 제안할 수 있는 NFT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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