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이용진 축의금 50만원 vs 유재석 결혼에 5만원…왜?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11.3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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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캡처


개그맨 조세호가 유재석의 결혼식 축의금으로 5만원을 냈다고 털어놨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는 '썰플리에서 만족 못 하고 바퀴입까지 썰 풀러 나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조세호를 비롯한 유튜브 '바퀴 달린 입3' 멤버들은 '결혼식 축의금으로 얼마를 해야 하느냐'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용진은 "세호 형이 내 결혼식에 (축의금으로) 50만원을 했다"고 투명하게 금액을 공개했다.

이에 조세호는 당황하더니 "예전에는 우리가 수입이 지금보다 적지 않았냐"며 "재석이형이 결혼할 때 (축의금으로) 5만원을 했다. 10만원 하기에는 수입이 너무 없었고, 그런데 가서 인사는 드리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캡처
이어 "5만원만 봉투에 넣어서 내고 밥을 안 먹고 갔다. 그게 지금까지도 남아 있다"고 씁쓸함을 내비쳤다.

이를 듣던 이용진은 "유재석 선배님이 형 결혼식에 오셔서 축의금 5만원만 하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고, 조세호는 "형 장난꾸러기시네요(라고 말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축의금을 고민할 때 30만원, 50만원처럼 큰 금액을 생각한다면 큰 금액으로 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의견을 냈다.


그런가 하면 이석훈은 자신의 결혼식 축의금 자료를 잃어버렸다고. 그는 "축의금 금액 적은 게 다 날아가서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이용진은 "나는 형처럼 날아갈까 봐 계속 암기했다"고 대꾸했다.

한편, 유재석은 2008년 MBC 아나운서였던 나경은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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