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영철(왼쪽)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김영철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올리며 "종일 이 사진에 마음이 쓰인다. 실물로는 본 적이 없는…하지만 라디오에서 팬이라고 수없이 말한 가까운 듯 먼 나의 히어로"라고 적었다.
김영철은 "어제도 그대(손흥민)를 포함한 국가대표 덕분에 행복했고 오늘도, 토요일도 행복할 거다"라며 "쏘니, 가끔 생각보다 그저 그런 날도 있을 거야. 그런 날도 행복한 날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안 끝났으니 괜찮다"며 "고개 좀 더 들어줘"라고 응원을 보냈다.
한편 우리 대표팀은 12월3일 자정(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vs 포르투갈)을 치른다. 우리 대표팀은 16강 진출 경우의 수를 따지기 위해 포르투갈에게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