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금액 최대 40% 캐시백…'신한 이브리웨어 카드' 출시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2022.11.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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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카드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전기차 이용 고객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신한카드 이브리웨어(EVerywhere) 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기차 충전 금액의 최대 40%를 캐시백해준다. 제휴 업체를 확대해 전국 대부분의 전기차 충전소로 캐시백 혜택 제공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우선 전월 이용금액이 80만원 이상이면 전기차 충전 금액의 30%를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 4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이면 전기차 충전 금액의 20%를 돌려 받는다.

여기에 '생활 서비스' 분야 결제 시 전기차 충전 금액의 5~10%를 추가 캐시백으로 준다. 전월 이용금액이 80만원 이상이면 전기차 충전 금액의 10% 캐시백을, 4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이면 전기차 충전 금액의 5% 캐시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생활 서비스 분야는 △디지털 구독 △이동통신 △편의점 △베이커리·커피전문점 영역이다. 월 1회 이상 이용 시 해당월에 대한 추가 캐시백이 제공된다.



전기차 충전 캐시백은 추가 캐시백을 포함해 전월 이용금액 80만원 이상이면 2만원, 4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이면 1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 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9000원, 해외 겸용(VISA) 2만2000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 실천과 더불어 전기차 인프라 확대에 따른 고객들의 혜택 범위를 넓히고자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인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부합하는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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