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열린 '2022년 제9회 행복한 중기경영대상'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왼쪽)과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구바이오제약
동구바이오제약은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으며 올해로 4년 연속 고용노동부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된 데 이은 쾌거라고 강조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2020년부터 올해 3분기까지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가는 한편 적극적인 고용 창출에 나섰다. 2021년 76명, 올해 120명을 신규 채용했다.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와 동구바이오제약 본사가 위치한 송파구 지역 온라인 채용설명회 등에 참여해 청년고용 및 지역인재 채용에 앞장섰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단순히 고용을 통한 인원 확충에 그치지 않고 구성원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고 있다.
직무수행을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소양을 닦을 수 있는 부문별 직무 교육을 2021년 53건, 올해 71건 시행했다. 직제 리더십 교육을 임원과 팀장 및 실장을 대상으로 실시해 각자 속한 본부와 팀을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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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특히 경영전략에 따른 교육체계 수립, 인재확보 및 관리방안 구축을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터혁신컨설팅에 참여했다. 전 직원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부문별 직원 인터뷰를 통해 직무 역량에 따른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기업이 창출한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선순환 구조를 이뤄야 한다는 철학에 따라 봉사·기부 활동 및 캠페인 동참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의료 봉사단체, 전쟁 피해지역인 우크라이나 등에 의약품 지원, 장애인 단체와 대한적십자사 등에 금전 및 의약품 기부, 코로나19 진료 의료진과 관계 종사자 응원 릴레이 캠페인 동참, 해외의료센터 지원, 우간다 난민촌 의약품 지원, 장애인복지시설 봉사활동 참가 등을 실시했다.
동구바이오제약 관계자는 "동구바이오제약은 실적 성장과 동반한 지속적 신규 채용, 인재 육성, 사회공헌 등에 적극 나섰다"며 "이 같은 성과를 인정 받아 좋은 결실을 맺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