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산타, 제주 애월에 호텔 개발 추진…열해당 지분 100% 인수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11.2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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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리조트 조감도/사진제공=스튜디오산타클로스 제주도 리조트 조감도/사진제공=스튜디오산타클로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155원 ▼55 -26.19%)는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제주도 애월읍에 월드클래스 브랜드 호텔 & 리조트 유치를 진행중인 열해당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열해당은 제주도 애월읍 유수암리 2960-7번지 일원의 사업면적은 22만2487㎡(6만7302평) 부지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휴양, 콘도미니엄 등의 건축 인, 허가를 완료했다. 호텔 객실과 풀빌라 등 225개 객실 규모로 건설되며, 2023년 9월 콘도와 클럽회원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스파웰니스센터, 레스토랑, 헬스클럽, 스파 시설, 등은 클럽 회원제로 운영될 예정이고, 클럽하우스, 마이스(MICE) 센터 등도 지을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마스터플랜을 맡은 '디자인 피버39'는 싱가폴에 본사를 둔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겸비한 디자인 설계 회사다. 5개국 이상의 다양한 국적을 갖고 있는 글로벌 디자이너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세계 80여 개의 수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시켰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관계자는 "제주 열해당 프로젝트는 헤리티지와 디테일을 모두 갖춘 명품 리조트로 마스터플랜은 디자인피버39, 건축설계는 국내 설계 1위인 희림건축이 담당한다"며 "시공은 국내1군 건설사가 시공을 하게 될 것이며, 호텔 운영 등은 세계적인 브랜드 호텔 기업이 위탁 운영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여느 리조트에서도 체험하지 못했던 색다른 공간을 조성해, 최상의 해외 휴양지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선물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할 수 있는 리조트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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