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범 오해 풀고파" 父 고민에…장영란 "뭐 저런 걸 시켜" 충격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11.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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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S '진격의 언니들 - 고민커트살롱'/사진=채널S '진격의 언니들 - 고민커트살롱'


딸과 함께 개인방송 콘텐츠를 진행하다가 아동학대범으로 오해를 받게 된 가족의 고민을 듣던 장영란이 충격을 내비친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S 예능 '진격의 언니들 - 고민커트살롱'에서는 9살 딸과 함께 스튜디오를 찾은 아빠와 엄마가 사연자로 등장한다.

이날 이들 부부는 "사람들이 저희를 아동학대범으로 오해한다"고 토로한다.



아빠 사연자는 아이의 일상을 아빠의 개인 방송 채널에 업로드하고 있었는데, 아이와 함께하는 콘텐츠로 인해 자꾸만 부모에 대한 오해가 생긴다는 것.

MC 박미선과 장영란, 김호영은 "아동학대는 절대 안 된다"며 문제의 영상을 시청한다. 영상이 시작되자마자 MC들은 화들짝 놀라고, 장영란은 "콘텐츠가… 특이한 콘텐츠다"라며 신기해한다.

박미선은 "저게 뭐 하는 거야?"라며 어리둥절해하고, 김호영은 눈만 끔벅거리며 충격을 드러낸다. 영상 속 아빠 사연자가 계속해서 아이에게 질문하는 모습을 보고 장영란은 "뭐 저런 걸 시켜 아버님?"이라며 언성을 높인다.


아이의 아빠는 "아이가 원해서 하는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영상이 끝난 후 김호영은 "딸을 상업적으로 이용한다고 오해를 살 법하다"며 고개를 젓는다.

박미선은 "아빠가 자꾸 유도하는 것 같으니까 오해할 수밖에 없다"며 김호영의 말에 공감한다. 사연자의 딸과 똑같이 9살 아들을 둔 엄마인 장영란은 "너무 어린아이인데"라며 "오해가 생기는 이유를 충분히 알 것 같다"고 같은 부모로서 깜짝 놀란다.

한편, '진격의 언니들 - 고민커트살롱'은 화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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