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김현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 매니저, 이상승 동국제강 법무팀 과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사진=동국제강
이는 동국제강이 물품 재활용을 통해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2005년부터 시행해 온 임직원 참여형 행사다. 임직원 기증 물품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임원 기증 애장품은 경매 이벤트 'DK옥션'을 통해 매각, 수익금을 기부한다.
임직원 기증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서울안국점·동인천점·포항이동점·부산해운대점 등에서 판매한다. 판매 수익은 환경 재단을 거쳐 서울시 노을공원 내 생태계 회복과 탄소 절감을 위한 'DK아름다운숲' 조성에 쓰일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임직원 참여 봉사도 3년만에 재개했다. 동국제강 임직원 20여명이 각 사업장 인근 아름다운 가게에서 일일 점원으로 활약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기부는 실천"이라며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부와 봉사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아름다운 가게와의 오랜 인연을 지속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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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10월 18일 페럼타워에서 열린 '아름다운가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뷰티풀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