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속 이국주 전 남친은 모델? 송해나 "내 지인 만났더라" 폭로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11.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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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모델 송해나가 개그우먼 이국주의 전 남자친구가 모델이었다고 밝힌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송해나와 이국주가 게스트로 등장한다.

이날 송해나는 이국주와 좋아하는 남자 스타일이 비슷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서로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고 전한다.



송해나는 "실제로 국주 언니가 제가 아는 모델 지인을 만난 적이 있다"고 증언해 '옥문아들'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이국주는 소개팅에서 첫눈에 이성을 사로잡는 꿀팁을 공개한다. 그는 "전 국민이 내가 어딜 가도 잘 먹을 거란 기대가 있는데, 소개팅에서 앞접시에 떠서 두고 잘 안 먹으면 상대방이 계속 신경을 쓰더라"고 말한다.



그는 "사실 소개팅을 나가기 전에 화장하면서 미리 계란 4개에 밥 비벼서 먹고 간다"고 평소 잘 먹을 것 같은 이미지와 달리 소개팅에서 소식하는 모습으로 상대방을 사로잡는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국주는 신인 시절 다이어트 업체에서 모델료로 2억원까지 제안받았다고. 그는 "다이어트 말고 양악 수술 제안도 많이 들어왔었는데, '굳이 스트레스받지 말고 건강만 하자'는 생각으로 다 거절했다"고 다이어트 광고 모델을 거절한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한다.

또한 이국주는 평생 살면서 다이어트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힌다. 그는 "너무 살이 쪄서 터질까 봐 운동하는데, 평소 살이 빠져도 문세윤 오빠만 알아보더라"며 "8㎏을 빼면 16㎏ 정도 요요가 와서 다이어트를 안 하게 되더라"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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