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 TV매장에서 소비자가 TV를 살펴보고 있다. 2022.11.13./사진제공=뉴시스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 및 시청점유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평균 IPTV 가입자 수는 2020만3451명으로 작년 하반기보다 51만여명 늘었다. 같은 기간 케이블TV 가입자는 10만여명 줄어든 1282만4705명이었다.
위성방송의 올 상반기 가입자는 작년 하반기보다 4만2000여명 감소한 297만7656명으로 '300만명'이 깨졌다.
또 LG유플러스(14.91%)와 LG헬로비전(10.4%) 등 LG유플러스계열은 25.31%, SK브로드밴드는25.26%(IPTV 17.35%·케이블TV 7.91%) 점유율을 기록했다. 점유율 격차는 0.05%포인트로 초박빙이었다. SK브로드밴드가 LG유플러스를 줄곧 뒤쫓고 있어, 이 같은 흐름이 계속된다면 2·3위 간 역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밖에 딜라이브는 5.57%, CMB는 4.92%, 개별SO 9개사는 4.19%로 일제히 점유율이 하락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