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타벅스
판매 대상 카페는 첫 번째 상생음료 출시 때보다 20곳이 증가한 전국 120개의 소상공인 카페다.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소규모 카페 중 매출과 지역균형, 지원동기 등 여러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120곳을 선정했다. 스타벅스는 120개의 소상공인 카페에 주요 원부자재 지원과 음료 제조 교육을 하며 카페 판매 증진을 위한 상생활동을 이어간다.
앞서 한라문경스위티는 출시 한 달 만에 1만잔 판매를 넘어선데 이어 현재까지 4만잔 가까이 판매됐다. 상생음료가 매출 견인을 비롯해 판매 노하우 향상, 매장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 직간접적인 부분에서 소상공인 카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스타벅스는 상생음료의 출시와 상생협력을 기념해 연말 최대 기부행사인 '캐리 더 메리 나눔의 날' 기금을 통해 10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한다. 여기에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500만원이 더해진 1500만원의 기부금을 비정부기구(NGO)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원 범위를 지속 확대하며 카페업 소상공인과의 적극적인 상생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