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자선경매 행사에 초대된 진행자, 알보고니 AI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2.11.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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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자선경매 행사에 초대된 진행자, 알보고니 AI


유진그룹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기부활동으로 사내 온라인 자선바자회인 '착한경매'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착한경매는 임직원들의 애장품을 사내 경매에 붙여 낙찰금의 전액 또는 일부를 기부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행사에 나온 경매 수익금은 임직원의 이름으로 사랑의열매 '희망나눔캠페인'에 기부한다.



올해는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인플루언서 등의 가상인물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착안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라이브경매에 AI 진행자를 도입했다. 일부 임직원들은 실제 경매 진행자로 착각하는 등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온라인 생방송 경매는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참여자가 전년 대비 117% 늘었다.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이 경매물건을 출품하기도 했다.

한편 유진그룹은 그룹 내 사회공헌협의체인 희망나눔위원회를 중심으로 그룹차원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2020년에는 유진기업, 동양, 유진투자증권 등 그룹 주요계열사가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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