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C, 다시 기대되는 4분기 실적…목표주가 '상향'-신한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2.11.2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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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 메모리테스트 소켓/사진=ISC 제공ISC 메모리테스트 소켓/사진=ISC 제공


신한투자증권이 ISC (80,200원 ▲2,000 +2.56%)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3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4분기 견조한 실적과 이에 따른 양호한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는 의견이다.

28일 김찬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ISC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25.4% 증가한 43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동안 65% 증가한 139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4분기는 해외 고객사 휴가 시즌으로 주문이 감소하는 시기이나 고객사들이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적 개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내년 ISC의 매출액은 올해 보다 16.4% 증가한 2204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동안 12.7% 증가한 769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오랜시간 기다려왔던 북미 고객사의 서버용 신규 CPU 출시에 대한 수혜가 기대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 출시 시기는 내년 1분기로 예상되며 서버향 DDR5 소켓의 경쟁력도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 비메모리 경쟁력 확대 및 DDR5 모멘텀으로 양호한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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