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아이브(IVE) 리즈(왼쪽부터)와 레이, 장원영, 안유진, 가을, 이서가 2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 열린 '2022 멜론뮤직어워즈(MMA2022)'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1.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6일 오후 6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멜론뮤직어워드'(MELON MUSIC AWARDS)가 열렸다.
이날 아이브는 '올해의 신인', '올해의 베스트송', '베스트 여자 그룹', 'TOP10' 등 총 4개 부문을 휩쓸었다.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베스트송도 '러브 다이브' 열풍을 불러일으킨 아이브에게 돌아갔다.
/사진='2022 멜론뮤직어워즈(MMA2022)' 홈페이지
이어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이 상은 우리 멤버 여섯명 모두가 있었기 때문에 받을 수 있었다"면서 "멤버 한명 한명 모두 너무 소중하다. 앞으로도 함께 하겠다"며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각종 광고를 휩쓸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장원영도 "앞으로 이 상에 걸맞은 가수가 되겠다"며 "상의 무게를 알고 소중히 하는 아이브가 되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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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뒤에도 아이브는 "예상 못 하고 받는 거라 너무 떨리는데 항상 모든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데뷔한 지 곧 1년이 돼 가는데 우리 음악과 아이브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총 4개의 대상 중 '올해의 앨범'과 '올해의 아티스트' 2개 부문은 임영웅에게 돌아갔다. 또다른 대상인 '올해의 레코드'는 방탄소년단 '프루프'(Proof)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