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이얀(카타르)=뉴스1) 이광호 기자 = 손흥민이 2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수비에 가담하고 있다. 2022.11.2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리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은 지난 24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했다.
(알라이얀(카타르)=뉴스1) 이동해 기자 = 23일(현지시간) 오후 알라이얀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 일본과 독일의 경기 후반전에서 독일 골키퍼 노이어가 몸 날리고 있다. 세컨볼을 가져간 일본 도안이 동점골을 만들어 냈다. 2022.11.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이어는 이후 인터뷰에서 완장 관련 질문을 받자 "너무 헐거웠다"며 "솔직히 불편함이 있었다. 좋은 제조업체가 만든 게 아닌 것 같다"고 일침을 가했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소속), 스위스의 그라니트 자카(아스널 FC) 등도 비슷한 고충을 겪었고, 결국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싸구려 완장'이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더욱이 카타르가 월드컵 개최를 위해 300조에 가까운 돈을 쓴 것으로 알려졌기에 아쉬움이 더한 상황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12월 3일 오전 0시에는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이 예정돼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우루과이와 득점 없이 비겨 승점 1점으로 H조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