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업컴퍼니는 배우 육성부터 매니징·캐스팅, 콘텐츠 제작까지 이어지는 콘텐츠 산업의 선순환 밸류 체인을 구축한 스타트업이다. 장편소설 'GV빌런 고태경', 단편영화 '메소드 연기'를 기반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김동현 런업컴퍼니 대표는 "런업컴퍼니는 지난 10여년 간 전문 직업 배우 육성·공급 역량을 갖춰 왔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하고 양질의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K-콘텐츠의 세계화에 발맞춰 세계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강준모 크릿벤처스 이사는 "런업컴퍼니가 미국 에이전시인 CAA와 같은 에이전시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콘텐츠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크릿벤처스의 포트폴리오 뿐 아니라 컴투스 그룹 내 다양한 그룹사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릿벤처스는 송재준 컴투스 대표가 설립한 벤처캐피탈이다. 컴투스 그룹 내에는 컴투스홀딩스, 컴투스, 위지윅스튜디오 등이 있으며 위지윅스튜디오에는 래몽래인, 엔피 등의 자회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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