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시상식 모습 / 사진제공=이스트소프트
이스트소프트는 2020년 7월부터 진행돼 올해까지 2년여 기간 진행된 '제4차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대회에서 1286명 266개 팀 중 1위를 차지했다며 25일 이같이 밝혔다.
4차 대회의 주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다양한 국민생활, 사회현안에 대응하라'는 것이었다. 2020년 7월 1단계 예선을 시작으로 올 11월 4단계 결선대회까지 진행됐다.
이스트소프트는 일상 생활에서 응급상황, 폭력상황 등을 감지하고 생활 폐기물을 실시간으로 구분하는 문제를 해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다년간의 노력이 큰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상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기술로 발전하는 데 이스트소프트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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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스트소프트는 2017년부터 AI 연구소를 설립해 원천 기술 개발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세계 3대 인공지능 학회로 알려진 ICLR(표현학습국제학회)과 ICML(머신러닝국제학회)에 논문이 채택되는 등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