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공장 이채진 대표, 사회적 가치 실현하는 '뷰티풀 펠로우 12기' 선정

장난감 순환을 통해 '아이들의 행복', '환경보호'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은 이채진 대표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뷰티풀 펠로우 12기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채진 코끼리공장 대표/사진제공=㈜코끼리공장

'뷰티풀 펠로우'는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서 진행하는 사회적기업 육성프로그램으로 환경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는 사회혁신가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심사방식이 강화됐음에도 코끼리공장 이채진 대표를 포함 총 6명의 펠로우가 선발됐다.

코끼리공장은 현재 전국 아동복지기관 3,000여 곳을 대상으로 장난감 수거, 순환, 재사용 사업을 진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2021년도에만 중고 장난감 15,675개를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무료 나눔하고 취약계층 14명을 고용하는 등 연간 14억 6,800여만원의 사회 성과 측정 결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재생소재 가공생산 체계 구축을 통한 폐장난감 플라스틱의 재생소재화에도 힘쓰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뷰티풀펠로우 선정패/사진제공=㈜코끼리공장

이채진 대표는 "이번 뷰티풀 펠로우 선정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며 "뷰티풀 펠로우로서 아이들을 돕고, 환경을 지키는 플라스틱 장난감 순환사업에 더욱 책임감을 갖고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끼리공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사회투자가 운영하는 2022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서로(SEORO): 성장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