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공공구매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김충배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사진 오른쪽 2번째)가 지난 24일 '2022 공공구매촉진대회'에서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사진 왼쪽 2번째)으로부터 공공구매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사진제공=신보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2022 공공구매촉진대회'에서 '공공구매 우수기관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이 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 주관으로 열렸다.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공공기관과 기관 담당자, 우수 성과기업인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신보는 중소기업과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제품 및 기술개발 제품 관련 정부 권장 목표를 초과해 구매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과 사회적 가치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공구매 우수 공공기관 부문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앞서 신보는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 및 판로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기술보호를 위한 '비밀유지협약 규정' 신설 △물품제조 및 구매계약 발주시 '정부권장정책 이행 구매 검토서' 작성 의무화 △'상생 결제제도 신규 도입' 등 제도를 개선한 바 있다.

신보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과 상생을 위해 노력해 온 신보의 노력이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구매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