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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행복회로" 쓴소리 딘딘 "내 경솔함 사과…韓 정말 최고"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2.11.2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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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딘딘(왼쪽)이 지난 24일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 한국 대 우루과이 전 전반 종료 후 올린 사진.(오른쪽)/사진=MBN 제공, 딘딘 인스타그램가수 딘딘(왼쪽)이 지난 24일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 한국 대 우루과이 전 전반 종료 후 올린 사진.(오른쪽)/사진=MBN 제공, 딘딘 인스타그램




가수 딘딘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루과이 대 한국 전을 본 뒤, 과거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딘딘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전반 종료 후 경기 중계 화면 사진을 찍어 올렸다.

딘딘은 사진과 함께 "죄송해요, 우리 대한민국 정말 최고예요"라며 "역대급 경기. 대한민국 파이팅! 제발!"이라며 우승을 기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달 자신이 파울루 벤투 감독과 그가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했던 쓴소리에 대해 사과한 것.

가수 딘딘이 지난 24일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 한국 대 우루과이 전 경기 종료 후 올린 사진./사진=딘딘 인스타그램가수 딘딘이 지난 24일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 한국 대 우루과이 전 경기 종료 후 올린 사진./사진=딘딘 인스타그램
경기 종료 후에도 딘딘은 "오늘 우리 대표팀이 보여준 투혼과 모든 것들 잊지 않겠다"며 "저의 경솔함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대한민국 파이팅! 남은 기간 동안 더욱 더 열심히 응원하겠다. 대표팀 감사하다. 수고하셨다. 남은 경기도 다치지 말고 파이팅이다"라는 응원을 덧붙였다.

딘딘, 과거 "월드컵 1무 2패 예상…16강 행복회로 왜 돌리나" 비판
(도하(카타르)=뉴스1) 이광호 기자 =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를 하루 앞둔 23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메인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11.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도하(카타르)=뉴스1) 이광호 기자 =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를 하루 앞둔 23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메인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11.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앞서 딘딘은 지난달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파울루 벤투 감독과 그가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딘딘은 "많은 국민들이 불안감을 갖고 있지 않냐"며 "벤투가 항상 잘 안되다가 갑자기 말도 안 되게 갑자기 월드컵에서 난리날 수도 있을 것 같고, 지금처럼 간다면 1무 2패 정도일 것 같다"고 월드컵 조별리그 성적을 예측했다.

딘딘은 "솔직히 요즘 축구 보면서 기분이 많이 좋지 않다"며 "(벤투 감독이) 리그를 꼬박꼬박 챙겨보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른 리그에서 잘하는 선수들이 있는데, 이미 오랜 시간 그 팀으로 하나를 만들었기 때문에 다른 선수를 기용하기 쉽지 않겠지만 한 번쯤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밝혔다.

그는 " (비판을) 너무 던졌나"라며 걱정하면서도 "사실 다들 똑같이 생각할 것 아니냐. '16강 힘들다' 할 것 아니냐"라며 "그런데 글 보면 '16강 갈 것 같다'라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니까 짜증나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또 "행복회로를 왜 돌리나"라며 "우리가 음원 낼 때 '1위 했으면 좋겠다' 이것과 뭐가 다르나, (당연히) 안 될 것 아는데"라고 말했다.

이 방송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대표팀 선수들의 사기를 떨어뜨릴 수 있다며 딘딘의 지나친 비판이 경솔했다고 지적한 반면 공감하는 소신 발언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우루과이 상대로 치열하게 싸운 한국…딘딘도 '사과'
(알라이얀(카타르)=뉴스1) 이광호 기자 = 손흥민이 2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상대문전을 향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2.11.2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알라이얀(카타르)=뉴스1) 이광호 기자 = 손흥민이 2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상대문전을 향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2.11.2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러나 딘딘의 예측과는 달리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은 전력이 우리보다 우위로 평가되는 우루과이를 상대로 경기 내내 손에 땀을 쥘 만큼 치열한 경기를 선보였다. 수비에 무게를 두기보다는 물러서지 않고 맞서 싸우며 흥미진진한 중원 싸움을 벌였다.


우루과이에 결코 뒤처지지 않는 한국 대표팀의 경기력을 지켜본 딘딘은 과거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벤투호'를 응원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을, 다음달 3일 오전 0시에는 포르투갈과 H조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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