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내달 입대 맞다…위험하니 훈련소 오시지 말라" 호소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2.11.2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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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방탄소년단(BTS) 진.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육군 현역 입대를 앞둔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30·본명 김석진)이 팬들에게 "훈련소에 찾아오지 말아 달라"고 밝혔다.



24일 오후 BTS 진은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원하지 않는 (입대 관련) 기사가 떠버렸다. 우리 아미(BTS 팬덤) 여러분 훈련소 오시면 안 돼요"라고 전했다.

그는 "저 외에 많은 사람이 오니까 혼잡해서 위험할 수 있다"며 팬들에게 자신이 입소하는 훈련소 현장에 찾아오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BTS 진이 다음달 13일 경기 연천의 한 육군 부대로 입소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진은 해당 부대의 신병교육대에서 훈련을 받은 뒤 자대로 배치받을 예정이다.

진은 지난 13일 위버스에서 팬과 소통하던 중 "다음달 생일인데 신나요?"라는 질문을 받자 "아뇨. 최전방 떴어요"라고 전방의 군 부대로 입소한다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BTS의 맏형인 진은 멤버들 가운데 가장 먼저 군 복무에 나선다. 하이브 (223,000원 ▲8,500 +3.96%) 측은 진 이후 다른 멤버들도 개인 활동 후 순차적으로 입대할 것이며, 군 복무를 마친 뒤 2025년 완전체 활동 재개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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