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0회 국회(정기회) 제13차 본회의에서 대법관(오석준) 임명동의안이 통과되고 있다. 2022.11.2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 후보자는 "앞으로 대법관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국민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판결, 법 앞의 평등이 지켜지는 판결, 우리 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균형 있는 판결을 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 대법관의 임무를 마칠 때까지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 후보자는 8월 말 국회 인사청문회를 마쳤으나 임명동의안이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한 채 역대 최장기간 표류해왔다. 그 사이 김재형 전 대법관의 임기가 종료되면서 대법관 공석 사태가 발생했다.
오 후보자의 취임식은 25일 열릴 예정이다.